이야기

사탄과 마귀 [십점 중 0점]

객관연구 2010. 4. 5. 13:18

야훼에게 대항하는 자를 사탄이라 하고 죄로 유혹하는 존재를 마귀라 하죠.

규율과 질서의 신인 야훼에게 대항하고 죄의 근원인 욕망을 인간에게 불어넣는

자는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그들은 바로 우리 은하계를 다스리는 오구대왕의 천사들입니다.

태초에 우리 은하계를 정글 은하계로 꾸민 오구대왕은 생물과 인간에게

욕망을 불어넣어 거침없는 행실로 욕망을 추구하도록 했으며

약육강식과 우승열패의 법칙에 따라 이긴 자와 우수한 자를 칭찬할 뿐

욕망의 결과인 죄를 나무라지 않았습니다.

 

그 후 따님인 7공주에 의해 우리 은하계가 중용 은하계로 탈바꿈했지만

과욕과 탐욕을 제한하기 위해 규율과 질서의 법칙이 도입됐을 뿐

기본적인 욕망의 법칙은 여전히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에게 욕망을 불어넣는 것은 야훼의 외조부인 오구대왕의 천사들인 바

사탄이니 마귀니 해서 함부로 욕할 게 아닙니다.

육신의 욕망을 통제하고 영혼의 건전함을 가꾸는 일은 각자의 몫입니다.

 

들었네 사탄마귀

밝히네 오구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