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12

수명 연장의 꿈 [십점 중 3점]

영혼도 육체처럼 언젠가는 죽는 걸까요? 그렇습니다. 영혼도 죽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혼의 수명은 삼만년입니다. 삼만년이 지나면 영혼도 죽죠. 그런데 이 영혼의 수명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데요. 수명이 짧아져서 삼만년이 되기 전에 죽기도 하고, 더 길게 살기도 합니다. 그 힘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랑입니다. 육체를 가지고 살 때에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으면 영혼의 수명이 길어지고, 육체를 가지고 살 때에 사랑을 하지 않으면 영혼의 수명이 짧아지는 겁니다. 그래서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영혼의 수명을 연장하고 싶으면 평생 사랑을 해야 하는 것이죠. 사랑을 하지 않는 메마른 사람은 영혼의 수명이 점점 줄어들어 육체가 죽을 때 영혼도 소멸해 버립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만 영혼에 힘이 될까요? 아닙니..

이야기 2013.02.20

영혼이 필요없는 시대가 임박했습니다 [십점 중 1점]

현재 60억명의 인구 중에서 지구영혼 1억명과 기독교영혼 4억명을 제외한 55억명은 영혼이 없는 육신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영혼이 없는 육신이 많을까요? 그것은 앞으로 영혼이 필요없는 시대가 임박했기 때문입니다. 육신이 70년의 짧은 생을 마감하고 다음 생으로 이어주기 위해 필요한것이 영혼인데, 육신의 수명이 대폭 늘어나면 굳이 영혼을 받을 필요가 없죠. 즉 생명공학 기술이 발달해서 유전자 조작을 통해 젊음을 간직한 채 육신의 수명을 천년만년 늘리면 영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영혼을 받아봐야 겨우 삼만년 수명 뿐이니까요. 영혼 없이도 육신의 젊음을 간직한 채 천년만년 사는 시대입니다. 또 인조인간 제작과 두뇌 이식 기술이 발달해서 20세에 일찍 죽은 사람도 그 두뇌를 살려 인조인간에게 옮겨심어..

이야기 2011.06.14

영혼과 정신 [십점 중 1점]

영혼과 정신은 어떤 관계일까요? 컴퓨터로 비유하면 정신은 CPU(중앙처리장치)와 RAM(메모리)이고, 영혼은 HDD(하드디스크)와 모뎀(통신중계기)입니다. RAM에는 전원이 켜져 있을 때에만 기록이 저장돼 있지만 HDD에는 전원이 꺼져 있는 때에도 기록이 보존됩니다. 즉 정신은 육신의 생명이 있는 동안만 기록을 담지만, 영혼은 육신의 생명이 끝난 다음에도 기록을 계속 보존합니다. 그래서 영혼이 다른 육신에 불어넣어져도 기록이 이어지죠. HDD가 없이도 컴퓨터가 시작할 수 있나요? 그렇습니다. CD-ROM이나 USB(보조매체)에 운영체제를 담으면 HDD 없이도 부팅할 수 있고 정상 작동됩니다. 즉 영혼 없이 태어나도 육신의 정신은 정상 작동합니다. 그리고 탈착식 HDD를 컴퓨터에 끼우면 RAM의 기록을 복..

이야기 2011.06.14

영혼과 육체 [십점 중 2점]

영혼과 육체의 관계는 불가분일까요? 아닙니다. 세상에는 영혼이 없이 육체만 가지고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영혼이 없는 육체도 영혼을 가진 사람과 겉보기에 아무 차이가 없고 지적능력에도 장애가 없으며 오히려 더 우수한 경우도 있죠. 영혼이 없는 사람은 육체가 죽을 때 그걸로 끝입니다. 먼지가 되어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죠. 천국도 없고 지옥도 없습니다. 지구에 존재하는 영혼의 총 수는 1억명인데 현재 지구인의 육체는 60억명이 넘으니 59억명은 영혼이 없는거죠. 그러니 요즘 세상에는 유물론이 대유행을 하며 번창하고 있습니다. 영혼이 없는 사람들의 정신에 딱 들어맞는게 유물론이니까요. 그러나 자기에게 영혼이 없다고 해서 남들도 다 그런 건 아닙니다. 영혼은 무엇입니까? 미립자 캡슐입니다. 자아의식과 정신과 기..

이야기 2011.06.13

영혼도 죽는가 [십점 중 2점]

영혼은 영원불변일까요 아니면 영혼도 죽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영혼도 육신처럼 때가 되면 죽습니다. 그렇다면 영혼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육신의 평균수명은 80세 정도이고 한계수명은 100세 정도이죠. 그런데 기독경이 말하듯 영적으로는 하루가 1년과 같으니 1일:365일의 관계로서 대략 300배가 되므로 영혼은 육신의 수명 100년에 300을 곱한 삼만년이 수명입니다. 그러니 힌두교인은 영혼이 100년씩의 육신을 갈아타며 윤회하다가 삼만년이 되면 죽어서 완전히 사라집니다. 기독교인은 육신이 죽을때 영혼이 당분간 잠에 빠졌다가 마지막 때를 거쳐 천국으로 옮겨가 새 몸을 입고 살다가 삼만년이 되면 역시 새 몸과 영혼이 모두 죽습니다. 그럼 현재 지구인 영혼의 나이는 얼마나 됐을까요? 18000년 전에 시작..

이야기 2011.06.13

지옥이란 무엇인가 [십점 중 4점]

지옥이란 무엇입니까? 불구덩이입니다. 불구덩이는 뭐하는 곳입니까? 바로 영혼을 불태우는 곳입니다. 사람이 종교에 귀의하면 영혼을 받게 되는데 이 영혼이라는 나무를 부실하게 길러 열매맺지 않으면 쓸모없는 나무가 되어 이 영혼을 불태워 버리는 것입니다. 영혼의 나무가 열매를 맺지 않는다는 것은 가르침을 실천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속칭 구원이라는 것을 받아 영혼의 나무가 심겨진 후,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여 영혼의 나무를 잘 길러야 하는데, 실천이 없어서 나무가 부실하면 불구덩이에 던져지는 것입니다. 종교에 귀의하지 않아서 영혼이 없는 사람은 육신이 죽을때 그냥 끝입니다. 그들은 불태울 영혼이 아예 존재하지 않으니 불구덩이에 던져질 대상이 아닙니다. 종교를 어설프게 믿어 불구덩이에 던져지느니 종교를 안믿는 ..

이야기 2010.07.18

영혼이란 무엇인가 [십점 중 4점]

영혼이란 무엇입니까? 바로 씨앗입니다. 즉 육체라는 토양에 영혼이라는 씨앗을 심어 나무로 길러내는 것입니다. 육체가 쾌락을 좇으면 쾌락 영혼이 되고, 육체가 금욕을 실천하면 금욕 영혼이 되며, 육체가 중용을 따르면 중용 영혼이 되는 등 영혼의 상태를 육체가 결정합니다. 한편 영혼이라는 씨앗에 육체의 기억과 습관이 저장되며 나를 나로 인식하는 자아의식도 마찬가지로 복사 저장됩니다. 육체가 살아있는 동안은 마음과 영혼이 합체되어 함께 작용하므로 둘이 서로 나뉘어서 두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니고, 육체가 죽은 이후에 비로소 분리되어 영혼이 떨어져 나갑니다. 살아있는 동안 마음과 영혼이 하나로서 작용한다면 영혼을 가진 사람과 갖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뭘까요? 영혼을 가진 사람은 영혼이 영감을 중계한다는 것입..

이야기 2010.07.18

영혼이 있는 사람과 영혼이 없는 사람 [십점 중 4점]

사람은 누구나 영혼을 가질까요? 아닙니다. 영혼이 있는 사람도 있고 영혼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기독교 용어로는 영혼이고, 불교 용어로는 부처의 씨앗이죠. 대개 사람이 종교에 귀의할 때 영혼이 불어넣어지고, 가끔 태생적으로 영혼이 불어넣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에게 영혼이 있는지 없는지는 어떻게 알까요? 스스로 살필 때 종교적인 영감이 떠오르는지 보면 압니다. 영혼이 육신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영혼은 염두의 생각이나 심리와는 별개의 존재로서 기억의 저장소이고 자아의식의 연결고리입니다. 부활이나 윤회 때 영혼에 의해 인생이 연속됩니다. 영혼에 저장된 기억은 지구에서 사는 동안 감추어져 있다가 새 별에서 다시 태어날 때 밝게 되살아나고, 영혼을 믿지 않는 무신론도 종교적 영감의 일종으로서 자신도..

이야기 2010.07.16

영혼을 팝니다 [십점 중 4점]

신은 농부이고 인간은 농작물이니 지구는 새싹 영혼을 기르는 종묘장입니다. 종묘장에서 잘 자란 영혼은 어떻게 될까요? 바로 다른 은하계에 팔려나가는 것입니다. 3세대 맹주인 중동인과 기독교인은 태양계를 다스리는 야훼에게 직접 소속되어 다른 은하계로 팔려가지 않고 야훼와 운명을 함께합니다. 그러나 다른 종교 예컨대 불교를 믿는 영혼은 저 멀리 금욕은하계로 이민을 가게 되니 곧 신이 대가를 받고 영혼을 파는 것입니다. 신은 영혼을 팔면서 비싼 대가를 받기 위해 영혼이 병들지 않고 쑥쑥 잘 자라 좋은 열매를 맺도록 정성스럽게 관리하고 있으며 여러 은하계의 천사들을 초빙하여 영혼을 구입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은하계로 팔려나간 영혼은 새 은하계에서 새 육신으로 갈아타고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됩니다. 열렸네 ..

이야기 2010.07.02

무신론과 영혼 [십점 중 2점]

무신론은 영혼을 긍정할까요? 부정할까요? 아마 유물론자인 무신론자는 영혼을 부정하겠지요. 그러나 무신론자 가운데도 영혼을 긍정하는 부류가 있습니다. 우주를 통치하는 신은 없어도 인간에게 영혼이 있고 인간이 죽으면 귀신이 되어 세상을 지켜본다는 것이죠. 이런 자들을 위해 은하 연합은 무신론 은하계를 마련했습니다. 즉 영혼이 있다고 믿는 무신론자들을 무신 은하계에 옮겨심어 신의 통치 없이 그들 스스로 자치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죠. 그들은 신이 없다고 믿으므로 신과 천사가 앞에 나타나지 않지만 뒤에서 영혼과 귀신을 관리하며 은하계를 운영합니다. 그렇지만 영혼이 없다고 믿는 순수 무신론자는 죽으면 끝입니다. 내세도 없고 부활도 없이 이번 생으로 모든 걸 마감하죠. 무신론자가 영혼을 믿을지 말지는 자신이..

이야기 201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