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대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성에 의해 일상 생활에서의 충동, 정욕, 감정 등을
억제함으로써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려는 의지를 습관화한 덕을 중용이라 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로서 명예와 불명예에 관해 말하면 그 중용은 긍지요, 그 과도는 이른바 허영이요,
그 부족은 비굴이다. 노여움에 관해 말하면, 그 중용은 온화요, 그 과도는 성급함이며,
그 부족은 성질 없음이다. 진리의 중용은 진실이요, 그 과도는 허풍이며, 그 부족은 거짓 겸손이다.
돈을 주고받는 일에서 중용은 너그러움이며, 그 부족은 인색함이고 그 과도는 방탕이다.
동양의 대표 철학인 유교는 중립하여 치우치지 않음과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음을
중용이라 하였습니다.
기독경 여호수아 1장 7절에서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이처럼 우리 은하계는 중용의 원리에 의해 운영되는 중용은하계입니다.
금욕주의에 빠지지도 않고 탐욕을 부리지도 않아야 합니다.
욕망의 순기능을 부분적으로 긍정하면서 적절히 절제함이 바른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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