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무속의 보물 [십점 중 5점]

객관연구 2010. 4. 12. 14:46

우리 무속(巫俗)에는 많은 보물이 담겨있는데 그 중 바리데기 설화는
우리 은하계의 비밀을 풀어줄 열쇠입니다.


바리데기는 오구대왕의 일곱째 따님으로서 아들을 고대하던 대왕이
내리 일곱명의 딸을 낳자 화가나서 변방에 내다버렸는데요.
오구대왕은 우리 은하계를 다스리는 대왕이고, 변방에 버려졌다가
금욕은하계에서 파견나온 천사들에 의해 길러져 장성한 후
쿠데타와 탄핵으로 죽음에 이른 아버지 대왕을 다시 살린 이가
바로 바리데기 7공주입니다.


우리 은하계를 정글의 법칙으로 운영하던 오구대왕에 반기를 들어
천사들이 쿠데타를 벌여 정글세력과 금욕세력이 대립했는데
칠공주가 중용의 지혜로써 타협점을 만들어 주었으니
그 후 우리 은하계는 중용은하계로 선포됩니다.


무속은 죽어서 귀신이 된 조상을 섬기는 신앙으로서
형태가 원시적이고 고등종교의 반열에 오르지 못하는데
칠공주께서 보잘것없는 무속을 활용하여 후대에 진실을 전한 것입니다.
단군 이래 4천여년간 무속을 신봉해온 우리 민족을
칠공주께서 가련히 여겨 지켜보면서 영령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다시보네 무속신앙
담겨있네 은하진실